me thought

chokehold

mere hope 2008. 11. 9. 00:24

그래그래 뭐.. 똑같은 일상이지..

어찌되었든 시간은 흐르고.. 세상은 변하고..
귀경길 차선은 언제나 완전 정체라지만 결국 모두 목적지에 닿잖아..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나아가는거지..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나아지는거지..

어떻게 또 찾을까.. 너와 내가 맞을까..
신들린 잣대로 그렇게 역학적 윤곽을 멋대로 제단하고..
굶주린 고치마냥 소심하게 꿈틀대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의 경험에 내 미래를 투영해
'두고봐' 속단하지..

거침없이 不動, 가난한 시인 난..
SAW 발목 끊을 수 없다면
고름진 뇌 털고 훨훨
물보다 칼보다 진한 백골을 담보로
syndicate the souls..

내일이 오면 다시 또
chokehold by the same old stuff..
sunny sunday tho', let's observe the jest of how it goes..
영원할 것 같던 고민도 결론은 있기 마련..

괜찮아..
단지 거기 있어줘..    다  잘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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