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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49

ISU.. 시체 발견..

내가 다니는 Iowa State University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다.. 지난 3월 31일 토요일 새벽 4시에서 4시반쯤.. 하우스 파티 도중 한 학생이 파티장을 빠져나와 기숙사로 향했고.. 그 이후 연락이 끊겼다.. 실종자는 Abel M. Bolanos, 19세, English 전공 2학년.. 그날 자신의 방에 도착한 흔적은 없었다.. 학교 홈페이지와 캠퍼스 곳곳에 사람을 찾는다는 공고가 붙기 시작했다.. 4월 2일 월요일..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한 사람이 Bolanos의 신용카드를 은행에 들고와서 분실신고를 했다.. 아직 Bolanos의 실종사실을 모르는 직원은 상대의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채 돌려보냈다.. 실종 이후 계좌 잔액에 변화는 없다.. 하루만에 1000여명의 사람들이 자원해서..

일상으로 초대 2007.04.04

..싶다

내보이고 싶다.. 몹시.. 포장따위 뜯기전 호기심에 설레이는 떨림도 좋지만.. 그냥.. 마음껏 즐기고 싶어.. 속내를 드러내며 후련하게 웃어제끼고 싶어.. '바닷 바람을 맞는것 처럼 두팔을 크게 벌리고 그 사람을 호흡하는거야..' 몰아치는 태풍도.. 맞서.. 풍차를 향해 달리는 저 기사처럼.. 힘들지? 쉬어 이제 내게.. 자연스럽게.. 괜찮아.. 네 이야기를 들려줘.. 어려운 순간에는 말이야.. 토할것 같이 지긋지긋한 상황에 말이야.. 머리를 터질듯 쥐어짜는 그런 현실을 만나면 말이야.. 탁 털어.. 한숨을 내쉬고.. 자리에서 일어나 쭉 뻗어 시원하게 기지개를.. call me.. 힘이 되는거야.. you deserve all.. 이른 봄날 볼을 간지럽히는.. 기운내.. 머리를 맑게.. 그밖의 것들은 함..

me thought 2007.03.29

Korea - Let it happen to you

절친한 형님 Dr. Dapper.. 결국 일을 냈습니다..ㅎㅎ YouTube에 한국을 제대로 보여주는 비디오를 찾기 힘든 상황을 한탄하며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지요.. 이번 첫번째 클립은 전라남도 편입니다.. 앞으로 전국을 차례차례 담아간다고 하는군요.. 기대됩니다..ㅎ 동영상의 주요 타겟은 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인 입니다.. 그래서 자막도 일부러 영어로 처리했구요.. 더불어, 카메라와 삼각대만 가지고 모두 혼자서 찍었다고 합니다.. 완전 대단해요.. -ㅅㅜ 취지에 공감하시는 분은 이 비디오를 친구에게 덩실덩실 추천해주세효 :) This is a short film by a very good friend of mine, Dr Dapper. He wants to let the world know true ..

et cetera 2007.03.07

편지

유치한 질문 같지만.. 혹시 누군가를 진정 아껴본적 있어? 아니, 인생의 중심축이 휘청일만큼 아파본적 있어? 수년이 지난 지금도 여태 설레, 안고싶어 그 눈빛 코와 입술, 마주잡은 두 손이 차갑지 않음을, 놓기 싫은 추억을 더듬어, 너 또한 역시 내 이름을 불러주면, 달려갈텐데, despite this fucking distance, 함께 담아갈텐데, 모든것을 쏟아 그냥 너만 있으면, 생각할것 없이 그저 안아줬으면.. someday, 만나겠지, 늘상 그래왔듯 눈으로 웃겠지, everyday 조금씩, 서로를 닮겠지.. 가능한 일일까, 환상, 항상, 섣부른 기대, 과장된 미래, 안주할 기반없는 가난한 시인, 난, 안녕, 잘 가, 그냥 떠나 보낸다, 비현실적 신음을 펜으로 토해낸다.. dejavu, all o..

me thought 2007.02.20

J의 CCM 앨범, In My Life Time

요즘 차타고 돌아다닐때 CCM을 듣는다.. 평소 신실한 종교인을 몸이 먼저 알고 멀리하는 판에 기독교 신자일리는 만무.. 그럼 왜 난데없이 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을 듣느냐고 물으신다면..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J의 앨범이기 때문!!! 나의 J 사랑은 알만한 사람은 대충 안다.. -_ㅜ♡ 고등학교 시절 J 2집 "어제처럼"에 완전히 꽂혀서 팬클럽 활동도 시작했고.. 팬클럽 831 8 광주/전남 지역장을 맡는 영광도 잠시 누렸다.. (팬미팅때 J와 완전 30센치 거리에 앉아 있었다.. 잇힝~ 말을 못꺼냈던게 여태 아쉽;;_) 먼 일만 있으면 사서 뿌렸던 J 앨범이 족히 10장은 넘을 것이다 (그때 주머니 사정에선 큰돈이었다).. 쨌든 그 이후 앨범에선 패키지 디자인..

인생을 헛 산건가..

완전 축 처진다.. 오늘.. 지난 수요일에 이어 확실히 못박았다.. 인생 겁내 헛살았다... 지난주 수요일에는 Clubfest II가 있었다. 학교 동아리들 나와서 부스 차려놓고 홍보하는 행사인데.. 나는 웹마스터로써 사진기사 노릇을 하러 갔었다 (-_-;; 뭐 어쩌겠어..ㅎ).. 별 기대 안하고 가봤는데 완전 입이 떡 벌어지더라.. 별별 생각해낼만한 클럽은 다 있고.. 생각도 못했던 클럽들까지 즐비한걸 보면서 이런거 아무것도 안하고 뭐했나 싶다.. 사실 처음에는 공부만 하리~ 했던게 사실이지만.. 내 nature가 학습과는 댐을 쌓고 버티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소셜스킬은 바닥을 파고들고.. 점차 심신이 쇠약해져 오늘에 이른 것.. 어찌되었든 지금이라도 클럽에 하나 몸담고 싶지만.. 학생회 하는 것으로..

일상으로 초대 2007.02.07

술취한 웹사이트? ㅎㅎ

javascript:R=0;x1=.1;y1=.05;x2=.25;y2=.24;x3=1.6;y3=.24;x4=8;y4=8;DI=document.getElementsByTagName("td");DIL=DI.length;function A(){for(i=0; i-DIL; i++){DIS=DI[ i ].style;DIS.position='Relative';DIS.left=Math.sin(R*x1+i*x2+x3)*x4;DIS.top=Math.cos(R*y1+i*y2+y3)*y4;}R++;}setInterval('A()',5);void(1); 이 소스를 아무 사이트나 가서 주소창에 붙여넣고 엔터.. 테이블을 짤라서 흔들어주는 것 같다.. 아무튼 신기할 따름..ㅎ 출처는.. http://miniwini.com/mini..

YDG - 홍콩가자

내가 요즘 완전히 빠져서 무한루프로 보고/듣고있는 양동근 3집, 홍콩가자... 옛날 구리뱅뱅, 골목길 때의 장난기 있는 얼굴은 어디가고.. 저리도 멋지게 변했다냐..-ㅂㅜ 뮤비 전체에 여유가 넘친다 아주..ㅎ 중독성 강해.. "천국 여기있~다 내 안에 너있~다~" 천국 여기 있다 내 안에 너 있다 x 4 내 기억 저편 (어렴풋이) 생각이나 (어렴풋이) 추억에 젖어 (어렴풋이) 애기야 홍콩 가자 일단은 아이들을 재워 고개 숙인 자의 지식을 흔들어 깨워 이번에 내게 다양한 skill을 배워 그전에 먼저 내 번호를 외워 지나간 시간들은 전부 잊기로 해 새 날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도 해 아픔을 치료해 영혼을 위로해 슬픔은 뒤로해 영원히 이렇게 내게 속삭여 그저 가벼웁게 받아들여 오늘은 나랑 사귀어 속담엔 작은 ..

잊겠어

연결 고리를 끊겠어 소름 끼치도록 현실적인 꿈이었다 생각해 깊이가 없어 나란 녀석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을 향하지 참 밉겠어 너에게 있어 난 뭐였어? 괜찮겠어? 잊어 그래 날 욕해 짖어 대체 이게 몇개? 퍼부어 저주를 평생 더 뭘 원해? 속세? fuck that 머리가 지끈거려 눈알엔 실핏줄이 터져 먼저 가세요, 도끼로 찍어줄께요 안아주세요, 칼날을 등에 꽂아줄께요 무서워? oh, please 그럴만한 위인이 아닌건 알잖아 같잖아 하는거 맞잖아 입만 살아 그럴싸하게 뻥치는거 다 봤잖아 넌 내게 뭘 어떻게 어떡해 선택해 물으면서 결국엔 니가 더 섬뜩해 설득해 우기지마 옳고 그름 높고 낮음 상대적 넌 중심이 아니야 삶이란게 그래 절대 공평하지 못해 그래도 살만할땐 내 머리맡에 네 목소리가 들려올때 그때 착각하..

me thought 2007.01.25

한니발 라이징(Hannibal Rising)

'The Silence of the Lambs', 'Hannibal', 'Red Dragon'.. 이 영화들의 공통점을 아시는지? 그것은 바로 천재적 사이코패스 'Hannibal Lecter'가 나온다는 것.. (아마 AB형일 꺼야..-_-ㅎ) 사실 스크린에서 한니발 렉터의 출현은 '양들의 침묵' 이전에 'Manhunter'에서 시작되었다. 그때는 Anthony Hopkins 대신 Brian Cox가 렉터박사 역할을 맡았었다. 아직 안봐서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내가 이 영화들 얘기를 꺼내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한니발 렉터를 다룬 새 영화가 나온다는 것!! 제목은 'Hannibal Rising'. 미국에서 올해 2월 9일에 개봉한다고 한다 (참고). Gaspard Ulliel 주연.. 대략 2차..

1불 영화관 2007.01.16

집 나서기 전..

모순에 모순, 난 지어내기 선수 거짓을 숨쉬듯 토해도 널 따라잡긴 힘들어 과거를 돌아봐 한자리 앉아 웃지 마치 돌하르방 꿈이란 술을 들이켜 취해 내딛기보단 오히려 go back(고백) 비틀거리는 시선 세상이 뒤집혀 바닥이 나를 쳐 멈칫멈칫 멀찍히 앉아있는 너를 향해 전진후진 타버린 엔진 오토매틱을 원해 벌써 몇번째 영원히 익숙치 않을 사랑이란 뭔지 두껍게 늘러붙은 먼지 내 눈을 울리고 코와 입을 막고 죽으라며 숨통을 후벼놨지 향수를 뿌린다 내 악취를 감추려 머리를 빗고 새옷을 입고 나선다 얼굴은 멋대로 구겨진채

me thought 2007.01.08

으아악~ 웹사이트 일때문에 미치겠~

공짜로 다른 사람 웹사이트를 만들어주기 시작한지 어언 7~8년이 흘렀다. 고딩시절 대부분 친구들과 선생님 홈피를 만들었고.. 에임스에 유학와서는 학생회나 교회 홈피를 만들었지.. 하지만 작년부터인가 참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좋다고 무료봉사를 해야하는건지.. 차피 내 시간과 노력을 쏟아 만들어내는건데, 돈을 받고 일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두달전.. 학교 MU에서 웹마스터로 일하게 되면서 너무도 신난 나머지 집에까지 일을 들고와서 작업하곤 했다. 하루빨리 맡겨진 task를 끝내자는 생각에 2~3시간 더 남아 일하는건 물론이고, 혹시 못끝내면 집에 파일들을 챙겨와 작업했던 것.. (초반에 할일이 참 많았다. 이렇게 일이 밀려있으니 나를 선뜻 hire했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했지..ㅎ) 뭐 이렇게 ..

일상으로 초대 2006.12.04

기대를 무너뜨린 게임. Splinter Cell: Double Agent.

아주 오래 기다렸다. Splinter Cell에서 열광하고, Splinter Cell: Chaos Theory에서 제대로 감동받은 후 이 게임의 팬이 되었다. 이런 나에게 Splinter Cell: Double Agent 소식이 들렸고, 뉴스와 리뷰를 모조리 읽으며 발매만 목빠지게 기다렸다. 드디어 2006년 11월, Xbox360버전보다 일주일이나 늦게 발매된 PC버전을 Target에서 tax포함, 50불이 넘는 돈을 주고 구입했다. 하지만 컴퓨터에 DVD를 넣고 설치를 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혔다. 필요한 HDD용량이 무려 10GB가 넘는다 (이게 미쳤나-_-). 그래서 잘쓰는 프로그램 안쓰는 프로그램 다 정리해서 공간 좀 비우고 설치를 시작했는데.. 대략 80%정도 설치되었을때 올바르지 않은 파일명..

○△□X 2006.11.26

난 이걸 이제야 이해했어.. 사람 사귀는거 말이지..

아.. 왜 진작 몰랐을까.. 남들 사는거 보면서 못내 쯧쯧거리며 불만을 터뜨렸지.. 정작 이해를 시도하지 않았던게 잘못이겠지.. 사람 사귀는거.. 남자와 여자가 애인으로 지내는거.. 어차피 젊을때 잠시 놀다 이별하는 식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는데, 어떻게 저러지? 했었지.. 남녀가 사귀는건.. soul과 soul이 통하는것.. 인간으로써 좋아야지.. Out of sight, out of mind.. 말도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지.. 만약 실제로 만질 수 없다고 그 사람에게서 마음이 멀어진다는건.. 단순히 옆에두고 염장질에 스킨쉽 좀 곁들여서 편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이성친구가 필요할 뿐.. 꼭 그 사람이 아니라도 널린 상대는 많다는 얘기잖아.. 참나.. 사람을 동성 아니면 이성로 보는 사고방식에 문제가 ..

me thought 2006.10.28

착각.. 기생충 같은 것..

착각이 심하면 흔히들 늪에 빠졌다고 말한다. 서서히 정도가 심해져 헤어나올 수 없게되고, 죽음에 이르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어디에나 시작점과 원인은 있는 법. 이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한다. 착각의 시작 착각의 시작은, 당연하겠지만 상황을 멋대로 판단하는데 있다. 한두가지 평범한 사건을 원하는 방향으로 각색하여 해석한다. 하던 일을 멈추고, 동공이 풀린채, 멋대로 왜곡된 '오해'라는 놈에게 살을 붙여가기 시작한다. 이때, 마음맞는 다른 한둘과 쿵짝을 맞추는 것이 오해란 놈을 믿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살찌울 수 있는 비결이다. 상대방의 본의는 직접 묻지도 못하면서, 진실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3류 소설의 결말을 몰고간다. 왜냐고? 재밌으니까.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게 이 곳 정서니까. 착각..

me thought 2006.10.20

난.. 누구지..

JS님의 마음의 소리 3화 '굴욕' 중에서.. 요즘들어 이런 뜬금없는 생각을 한다.. 난 누구지? 열심히 교회를 나가고는 있지만(오늘도 자느라 안갔으면서!!-ㅅ-+).. 솔직히 말해서 나는 영생을 믿지 않는다. 아니, 믿기 싫은 것이지.. 그냥 죽으면 끝이면 좋겠어.. 기껏 죽었는데 다시 살아야 한다고? 지금 당장 생각해도 가슴을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시간을 되돌려 예전으로 돌아가 바로잡고 싶은 기억들.. 가끔 잠이 들기 직전이나, 생각없이 버스안에 몸을 싣고 있을때나, 혼자 술먹고 멍하니 쓰러져 있을때 주마등처럼 스치는 치가 떨리도록 싫은 내 어리석은 과거와 현재.. 이런걸 떠안고 죽은 놈을 살려내 다시 살라며 떠미는게 축복이 가득한 천국의 문인가? 아무튼.. 자기 자..

me thought 2006.10.02

요즘 사는 이야기

정말 간만에 포스팅이군아.. 요즘 ISU Memorial Union에 웹마스터로 일하고 있다. 일주일 14시간씩 part-time job.. Student Activities Center 직속 웹사이트만 관리하는게 계약인데.. MU내 사이트 몇몇도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만든 사이트: The Workspace - http://www.mu.iastate.edu/workspace/ SAC Winterfest - http://www.sac.iastate.edu/winterfest/ SAC Global Citizenship Symposium - http://www.sac.iastate.edu/powerofone/gcs/ SAC Alternative Breaks - http://www.sac.iastate.ed..

일상으로 초대 2006.09.29

살다보면 이런 사람 꼭 있지

나는 평소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사실 60억이 넘는 인구가 비비고사는 이 세상에 별사람 다 있는게 정상 아닐까. 따라서 이런 사고방식 덕분에 나름의 포용력도 생기고, 성질 부리지 않고 넘어가는 여유도 생긴것 같다. 하지만 내 인격수양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방향을 잘못 잡은건지, 요즘 자꾸 거슬리는 인간성이 여기저기서 두더지 잡기 게임하듯 튕겨나오고 있다. 아주 머리를 질끈 때려눌러주고 싶은 그런.. "왜? 왜 그래야되는데? 꼭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왜 남들 다 싫다는걸 지 고집대로 우겨서 남들 짜증나게 하는걸까? 꼭 별것 아닌 사실들을 거짓과 오버로 버무려 끊임없이 짖어대야만 할까? 왜? 왜 그래야되는데?" 이런 사람.. 자꾸 신경이 쓰이고..

me thought 2006.08.15

인터넷 뒷북 기사와 웃기는 기자 (혹은 알바)..

미니위니에서 놀다가 "일주일간 샤워 못했더니…"라는 글에 달린 링크를 따라가 봤다. 네이버에 뜬 수많은 낚시 기사 中 하나였지. 일주일?옷을 갈아입지 않았더니 배꼽에 ‘풀’이 돋아났다는 청년의 사연이 해외 네티즌들의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최근 해외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 ‘화제 인물’로 떠오른 장본인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는 ‘스테판 엠’이라는 이름의 남성. 스테판은 지난 해 9월 홀로 카누 여행을 떠났는데, 여행 첫 날 카누가 뒤집히는 바람에 여분의 옷을 모두 분실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음식과 기본적인 캠핑 장비는 잃어버지리 않아 일주일 동안의 카누 여행을 겨우 끝낼 수 있었다고. 일주일 동안 옷을 갈아입지 못하고 집에 돌아온 후 샤워를 하기 위해 옷을 벗은 순간, 자신의 배꼽에 자리잡은 ‘..

읽을거리 2006.07.20

아주아주 기대되는 게임.. Heavy Rain

지난해 Indigo Prophecy라는 대박 어드벤쳐 게임을 발표해 날 덜덜 떨게했던(1, 2) Quantic Dream. 이번엔 Heavy Rain이라는 게임으로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일단 데모 동영상을 보고 이야기 하자. 이 동영상은, 올해 E3에서 PS3로 발표된 Tech Demo.. 다른 말로 하자면, 기술 시연에 가깝다고 하겠다. 동영상에서 느껴지는 포스는 실로 대단하다. 모든 캐릭터의 동작, 물체와 반응, 빛 등이 실시간으로 처리되고 있는 동영상이다. E3부스에는 실제로 L1과 R1키를 이용해 동영상 재생 중에 화면의 색상을 Sepia tone, black-and-white, night vision 등으로 바꿀 수 있게 해놨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동영상에 보여지는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

○△□X 200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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