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 엊그제 할로윈데이 였는데 벌써 추수감사절 연휴... 그곳에 있었다면 일주일 옴팡지게 충전하고 있었겠지.. 어쩌면 시카고나 뉴욕 한번 다녀왔을지도.. 흠흠..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곳에서 갈구하는 자유란건 어쩌면 너무 당연해서 가치조차 상실되는 것.. 회상이란 괴상한 흔적을 또 흘리고 가끔 더디게 걷는 내게 눈을 흠칫 흘기고.. 오도독오도독 눈을 밟겠지.. 하얀 입김 불며 찾아가.. 금새 wassup 하겠지... 요즘 자주 생각이 멈춰버려.. 내 신분의 고질병인가.. 자질구레한 소일거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해.. 근데 그게 어쩔 수 없는거라서 더 그래.. 쩝.. 옌장.. 아무래도 내가 볼때 이건 향수병이야.. 고향땅에 돌아왔는데 어째 이제서야 향수병이야? 딱한 현실에 불만인거지.. 딱히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