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질러버렸다.. 전에 데모 하나 해보고 충격에 리뷰까지 썼던.. 기깔난 인터페이스.. 미스테리한 스토리.. 영화같은 진행.. 화려한 액션.. 바로 그 게임! Indigo Prophecy를 질러버렸다...
지난 토요일.. BestBuy에 놀러갔는데.. 뜻하지 않게 벌써 나와있더라고.. 원래 Gamespot에서 PC버전은 28일날 나온다고 했는데 진작 출시된 것이지.. 게다가 여느 신작 게임보다 10불이나 싼 가격.. (둠3, 스타워즈KOTOR 등은 거뜬 50불이 넘었다.. 그런데 요 착한 것은 단돈 $39.99!!) 주말 내내 신나게 플레이 중이다.. 자세한 감상은 엔딩을 본 후 쓰겠어요.. (언제볼지..ㅎ)
데모를 지긋지긋하게 했던 터라.. 첫번째 챕터는 쉽게 넘어갔다.. 장난치지 않고 최대한 진지하게 플레이 중인데.. Auto-Save 기능 덕택에 죽을 부담없이 하고 있다..
데모와 달달한 리뷰들만으로 게임을 판단했다간 큰코다치기 싶상인데.. 아직까지(36%정도 진척)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있다.. 다만 마치 Sims와 같이 주변 모든 사물을 건드릴 수 있고, GTA와 같이 게임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닐 수 있으려니 했던 건.. 기대해 불과했다..
그래픽은 이미 기대를 버린지라.. 괜찮아 보인다.. 와이드 스크린(1680*1050)을 지원하지 않지만 NBA Live 2005에서 처럼 옆으로 죽 늘어나 보이지도 않고.. 좋다..
여태까지 느낀 짧은 장단점을 쓰자면.. 흐흠..
잠시 광고!!! 전설적인 게임 Doom이 영화로 나온다아아아아!!! 그것도 이번 10월말에!!!!! 기대되서 내장이 다 뒤틀린다.. 으흐흐... The Rock이 주인공이던데.. 닮았;;ㅋ 이 게임 영화화는 Doom II 때쯤부터 거론되던거 아닌가? 아무튼 대단히 반갑다..ㅎ 감독 Andrzej Bartkowiak씨가 누구냐면.. Lethal Weapon4, US Marshals, Devil's Advocate, Speed 등의 이름난 영화들의 감독! 믿음직하지만.. 둠의 unique한 무기, 몬스터, 우주기지 등의 디테일을 잘 살려줄지.. 스토리? 별로 기대 안함.. 뭐.. 시원하게 터뜨리고 잔인하게 갈겨주면 그걸로 족해..ㅋ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클릭!
장점은.. 일단..
기대했던대로 다양한 선택권이 있다.. 대화를 할때 시간내에 다음 화제를 선택해야 하고(옵션을 모두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잘 택해야해..-_-).. 또 증거물을 챙길지 어쩔지도 선택할 수 있다.. 기가막힌 조작법 덕택에 액션이 있을땐 나도 덩달아 힘이든다.. 예를들어 집안에 태풍이 불어들어서 모든 가구들이 내게 날아드는 장면에서는, 화면에서 시키는대로 마우스와 키보드 방향키를 상하좌우 잘 눌러줘야 한다.. 요게 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안되므로 꽤나 집중해야 하지.. 그리고 바람을 맞보고 걸어가는 장면에선 방향키를 좌우 엄청난 속도로 연타해야 한다.. 힘든 상황일수록 더 열심히 때려줘야 한다.. (꽁꽁 언 창문 열땐 정말 팔에 근육 잡힌다;;_) 그리고 죽게되면 챕터를 처음부터 하는게 아니라.. 중간쯤 자동저장된 지점부터 시작하게 된다.. 참.. 액션이 어엄청나아게 화려하다!! Max Payne에서 봤던 Bullet-time 모드도 제대로 써준다.. Two Thumbs Up! (불릿타임 모드는 매트릭스에서 슬로우모션으로 Neo가 총알 피하던 유명한 장면에서 차용한 모드.. 요즘엔 자주 보인다.. 한 예로, F.E.A.R.) 메인메뉴 중 Bonus에 가면 복싱, 농구 등 멋진 액션이 가미된 장면만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전체적으로 게임을 하는게 아닌 실제 캐릭터가 하는 행동이나 생각을 나도 함께 하는 것처럼 꾸며놨다는 것이다.. 꽤나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역력하다..
단점으로 들어가 볼까..
동영상을 넘길 수 없다.. 특히나 죽었다가 다시 시작하는데 본 동영상 또보고또보고 하려니 미칠노릇이더구만.. 선택권이 크다지만 결국 게임은 게임.. 스토리 진행에 맞추기 위해 문이 못열게 한다던지 하는 방법을 쓴다.. 또.. 퍼즐이라고 있긴 한데.. 쉽다못해 허무하다.. 여태 두번의 퍼즐틱한 뭔가 찾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냥 좀 고생한다 싶게 멀리가면 딱 거기 있다.. 헛헛;; 그리고 게임이 랜덤한게 없다.. Splinter Cell :Chaos Theory 에선 해킹할때 번호라도 바뀌더니만.. 이 게임은 꽤나 정직하다..PC 보다는 PS2 로 플레이 할것을 권한다.. 아니면 PC용 컨트롤러를 사던지.. 내 마우스가 미쳤는지 아니면 소프트웨어 이상인지.. 타이밍 맞춰서 잘 눌러줘야 하는 장면에 절대 안되는 때가 있다.. 정신없는 액션에선 대충해도 되더니.. 숨어있는 쉬운 장면에선 제대로 움직여줘도 뭘 입력했는지 못알아먹나보다.. 나만 그런거 같으니 통과.. (Gamespot에 공략까지 벌써 뜬걸 보면..;;_)알고보니 방향키와 숫자키 4,6,8,2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었;;;
머 여기까지다..
참.. 아주 시냅스 탱탱 시원하게 튕겨주는 기가막힌 게임을 발견했다.. 이름은 Gears of War.. Xbox360용으로 2006년에 나온다는데.. 그래픽 하며 사운드 하며 총을 난사할때 타격감까지.. 두고봐야 알겠지만 PS3용 Kill Zone과 더불어 액션게임에선 최고 기대작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trailor는 꼭! 볼것!!
지난 토요일.. BestBuy에 놀러갔는데.. 뜻하지 않게 벌써 나와있더라고.. 원래 Gamespot에서 PC버전은 28일날 나온다고 했는데 진작 출시된 것이지.. 게다가 여느 신작 게임보다 10불이나 싼 가격.. (둠3, 스타워즈KOTOR 등은 거뜬 50불이 넘었다.. 그런데 요 착한 것은 단돈 $39.99!!) 주말 내내 신나게 플레이 중이다.. 자세한 감상은 엔딩을 본 후 쓰겠어요.. (언제볼지..ㅎ)
데모를 지긋지긋하게 했던 터라.. 첫번째 챕터는 쉽게 넘어갔다.. 장난치지 않고 최대한 진지하게 플레이 중인데.. Auto-Save 기능 덕택에 죽을 부담없이 하고 있다..
데모와 달달한 리뷰들만으로 게임을 판단했다간 큰코다치기 싶상인데.. 아직까지(36%정도 진척)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있다.. 다만 마치 Sims와 같이 주변 모든 사물을 건드릴 수 있고, GTA와 같이 게임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닐 수 있으려니 했던 건.. 기대해 불과했다..
그래픽은 이미 기대를 버린지라.. 괜찮아 보인다.. 와이드 스크린(1680*1050)을 지원하지 않지만 NBA Live 2005에서 처럼 옆으로 죽 늘어나 보이지도 않고.. 좋다..
여태까지 느낀 짧은 장단점을 쓰자면.. 흐흠..
잠시 광고!!! 전설적인 게임 Doom이 영화로 나온다아아아아!!! 그것도 이번 10월말에!!!!! 기대되서 내장이 다 뒤틀린다.. 으흐흐... The Rock이 주인공이던데.. 닮았;;ㅋ 이 게임 영화화는 Doom II 때쯤부터 거론되던거 아닌가? 아무튼 대단히 반갑다..ㅎ 감독 Andrzej Bartkowiak씨가 누구냐면.. Lethal Weapon4, US Marshals, Devil's Advocate, Speed 등의 이름난 영화들의 감독! 믿음직하지만.. 둠의 unique한 무기, 몬스터, 우주기지 등의 디테일을 잘 살려줄지.. 스토리? 별로 기대 안함.. 뭐.. 시원하게 터뜨리고 잔인하게 갈겨주면 그걸로 족해..ㅋ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클릭!
장점은.. 일단..
기대했던대로 다양한 선택권이 있다.. 대화를 할때 시간내에 다음 화제를 선택해야 하고(옵션을 모두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잘 택해야해..-_-).. 또 증거물을 챙길지 어쩔지도 선택할 수 있다.. 기가막힌 조작법 덕택에 액션이 있을땐 나도 덩달아 힘이든다.. 예를들어 집안에 태풍이 불어들어서 모든 가구들이 내게 날아드는 장면에서는, 화면에서 시키는대로 마우스와 키보드 방향키를 상하좌우 잘 눌러줘야 한다.. 요게 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안되므로 꽤나 집중해야 하지.. 그리고 바람을 맞보고 걸어가는 장면에선 방향키를 좌우 엄청난 속도로 연타해야 한다.. 힘든 상황일수록 더 열심히 때려줘야 한다.. (꽁꽁 언 창문 열땐 정말 팔에 근육 잡힌다;;_) 그리고 죽게되면 챕터를 처음부터 하는게 아니라.. 중간쯤 자동저장된 지점부터 시작하게 된다.. 참.. 액션이 어엄청나아게 화려하다!! Max Payne에서 봤던 Bullet-time 모드도 제대로 써준다.. Two Thumbs Up! (불릿타임 모드는 매트릭스에서 슬로우모션으로 Neo가 총알 피하던 유명한 장면에서 차용한 모드.. 요즘엔 자주 보인다.. 한 예로, F.E.A.R.) 메인메뉴 중 Bonus에 가면 복싱, 농구 등 멋진 액션이 가미된 장면만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전체적으로 게임을 하는게 아닌 실제 캐릭터가 하는 행동이나 생각을 나도 함께 하는 것처럼 꾸며놨다는 것이다.. 꽤나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역력하다..
단점으로 들어가 볼까..
동영상을 넘길 수 없다.. 특히나 죽었다가 다시 시작하는데 본 동영상 또보고또보고 하려니 미칠노릇이더구만.. 선택권이 크다지만 결국 게임은 게임.. 스토리 진행에 맞추기 위해 문이 못열게 한다던지 하는 방법을 쓴다.. 또.. 퍼즐이라고 있긴 한데.. 쉽다못해 허무하다.. 여태 두번의 퍼즐틱한 뭔가 찾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냥 좀 고생한다 싶게 멀리가면 딱 거기 있다.. 헛헛;; 그리고 게임이 랜덤한게 없다.. Splinter Cell :Chaos Theory 에선 해킹할때 번호라도 바뀌더니만.. 이 게임은 꽤나 정직하다..
머 여기까지다..
참.. 아주 시냅스 탱탱 시원하게 튕겨주는 기가막힌 게임을 발견했다.. 이름은 Gears of War.. Xbox360용으로 2006년에 나온다는데.. 그래픽 하며 사운드 하며 총을 난사할때 타격감까지.. 두고봐야 알겠지만 PS3용 Kill Zone과 더불어 액션게임에선 최고 기대작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trailor는 꼭! 볼것!!
추가/ 10월 1일 엔딩을 보았다! 조금 억지스럽지만 볼만한 반전도 있고.. 멋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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